울릉도 여행 천부 해중전망대 바다 속 모습 만나 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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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8. 1. 7: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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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속에서 만나는 바다 여행

울릉도 천부 해중 전망대

걸어가면서

바다 풍경 돌아보고

내려가서

바다 속 만난다

산과 바다가 있는 천부리

해중 전망대 들어가서

바다 풍경 만나고

바다로 내려가면

수심 6m 바다 속 세상 신비롭다

바다 이야기 https://blog.naver.com/9594jh/157732985

경북 구경 가볼만한곳 https://blog.naver.com/9594jh/221461742200

울릉도 북면 천부리에는 국내 유일한 해중 전망대 멀리서 보면 등대 같기도 하다. 이곳에서 울릉도 앞 바다 수심 6m 바다 속을 눈으로 직접 만날 수 있다.

천부해중전망대 입구에는 주차장도 있다. 매표소에는 09:00~18:00까지 운영하고 입장료 4,000원이 있으나 겨울철이라서 입장료는 받지 않았다.

100m 남짓한 다리를 건너면서 돌아보는 풍경이 시원하다. 오른쪽 두루봉과 딴바위가 있는 풍경은 울릉도 해안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.

원통을 닮은 전망대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다. 바다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좋다. 만원경도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먼 바다 풍경도 만날 수 있다.

바다 속으로 가려면 승강기와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. 나선형 계단을 잠시 내려가니 바다 속 6m이다.

바다 속이지만 지상의 건물과 다름이 없다. 울릉도 해역은 방어, 전갱이, 벵어돔, 자리돔, 망상어 등 회유성 어류와 노래미, 볼락 등 정착성 어류와 전복, 소라, 성게 등 어패류를 비롯해 미역, 감태 등 다양한 어종과 수중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.

겨울 바다에는 간혹 물고기들은 다니지만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다. 바위의 어패류, 유리창에 붙어 있는 불가사리 소라를 담아 보지만 사진을 흐리다.

나오는 길 울릉도 북면 소재지 천부 마을이 눈앞에 있다. 전망대 앞쪽에는 천부해수풀장이 있다. 여름이면 아이들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다. 내가 만난 울릉도 해변에는 모래가 거의 없고, 간혹 몽돌해수욕장이라고는 하나 거제도처럼 고르지는 않고 물결도 거칠다. 해수풀장 앞에 울릉도를 상징하는 오징어 조형물도 만났다.

영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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